▲ 이운희 이사장(좌)과 연기예술학부 겸임교수 임현식(우)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의 교명이 7일부터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학장 김남균, 이하 호서예전)로 변경된다.
 
호서예전 이운희 이사장은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의 교명이 타 예술학교와 명칭이 유사해 혼동의 소지가 있어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로 변경하게 됐다”고 교명 변경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남균 학장은 "호서예전은 국내 대중문화계의 참된 예술인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교명 변경을 계기로 재학생들과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오랜 전통을 가진 명문 사학재단의 소속감을 높여 한층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호서예전은 서울 가양동에 위치해 있으며 특성화 실무교육 중심의 서울호서전문학교를 설립한 학교법인(이사장 이운희)의 산하기관으로, 실용음악예술학부, 연기예술학부, 개그연예학부, 방송콘텐츠프로듀서학부, 모델예술학부, 방송의상예술학부, 실용무용학부, 액션연기학부, 스포츠건강관리학부가 개설돼 있다.
 
예술 분야의 특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탤런트 선우용여가 부학장을 맡고 있으며 '부활'의 멤버 김태원과 서재혁, '개그콘서트'의 김준호, 정두홍 무술감독을 비롯해 탤런트 임현식, 송재호, 영화배우 강성진, 개그맨 이용식, 전유성, 영화감독 안상훈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현재 ‘나는 가수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박완규, '부활' 리드보컬 정동하가 올해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한편, 호서예전은 201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는 체험학교를 운영해 고교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