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수영 (사진=MBC '나는 가수다2' 방송 캡쳐)  © 이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 = 김은경 기자] 가수 이수영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의 A팀 중 '최고의 감동' 가수로 뽑혔다.
 
지난 6일 생방송 <나는 가수다 시즌2>는 '네티즌 추천곡'을 주제로 록그룹 백두산, 이은미, 박미경, JK김동욱, 이영현, 이수영 등 A조 가수들의 경연을 선보였다.
 
현장평가단 점수 40% 모니터 평가단 점수 60%를 합산한 결과, 이은미, 이수영, JK김동욱이 <나는 가수다2> A팀 '5월의 가수전'에 진출하게 됐다.
 
이은미는 박효신의 '좋은사람'을 불러 가장 먼저 상위 3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똑같은 노랫말과 멜로디인데 '이은미가 부르니까 이런 느낌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무대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다. 노래가 끝나자 방청객들은 일제히 기립박수를 쳤다.
 
이수영은 "가만히 숨만 쉬어도 죽을 것 같다. 멘탈이 붕괴되는 것 같다"며 긴장한 채 이선희의 '인연'을 불렀다. 이은미는 "저런 분이 어떻게 3년이나 무대를 떠나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칭찬했다.
 
JK김동욱은 강산에의 '명태'를 불렀다. "박수를 칠 수 있는 펑크한 무대를 만들어보겠다"고 각오를 밝힌 그는 "무대를 즐겼다. 후회는 남지 않는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는 평가단의 평과 함께 톱3 가운데 마지막으로 호명됐다.
 
<나는 가수다2>는 12명의 가수들이 2개 조로 나뉘어 격주로 경합한다. 현장평가단 500명과 모니터 평가단 500명 등 총 1000명의 평가를 거쳐 각 조 상위 3명과 하위 3명을 가른다. 3주차 '고별전'에서 양팀의 하위 6개팀이 경쟁, 고별가수 1개팀을 가려낸다. 4주차 '이달의 가수전'에서는 상위 6개팀이 실력을 겨뤄 '이달의 가수'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B조에 속한 김건모, 박상민, 박완규, 김연우, 정엽, 정인 등이 경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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