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과 신한생명 (대표이사 권점주)은 2일 연금상품 가입 고객에게 통신비를 최대 243만원(총 27개월간)까지 지원하는 '신한T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한T연금보험'은 SK텔레콤이 추진 중인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생활가치 혁신’과 신한생명의 ‘따뜻한 금융’전략의 일환으로 출시된 제휴 상품으로, SK텔레콤 고객이 '신한T연금보험'에 가입시 이동통신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통신비 절약형 연금상품이다.
 
'신한T연금보험' 가입고객은 가입 익월부터 3달간 월 1만원을 지원받고, 이후 24개월간 월 납입보험료의 10%를 통신비로 지원받는다. 납입 가능한 월 연금 보험료는 5만원~100만원으로, 고객이 월 100만원의 연금보험료를 납입시 최대 243만원의 통신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연금 보험 가입고객의 월 평균 보험료는 20~30만원으로, 월 20만원 보험료 납입자는 총 51만원, 월 30만원 보험료 납입자는 총 75만원의 통신비를 지원받는다.
 
'신한T연금보험' 상품은 통신비 지원은 물론, 연금 자체의 혜택 강화를 위해 고액계약(월 30만원 이상)과 장기납입(4년 이상) 가입자에 대해 적립금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수익성을 높였다.
 
SK텔레콤과 신한생명은 현재 연금 제휴 상품에서 향후 저축·교육보험까지 제휴 상품을 확대해 고객 혜택의 범위를 늘릴 계획이다.
 
양사는 '신한T연금보험' 출시 기념으로 5월 한 달간 경품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가입상담만 받아도 상담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 상담고객 중 추첨을 통해 SK상품권(1등 300만원 상당, 1~4등 총 1,200만원 상당) 지급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