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업진흥공사(KORES)가 2020년 세계 20위의 광업 메이저로 우뚝 설 전망이다.

대한광업진흥공사는  창립 4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을 .4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이재훈 산자부 제2차관, 이원걸 한전사장 등을 포함해 광물업계 관계자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이재훈 산자부 제2차관은 최근 유가가 65불을 상회하고, 우라늄 가격이 10배나 상승하는 등 에너지 자원의 국제가격이 급등하고, 한편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책으로서 “해외 광물자원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2011년까지 해외 자원개발에 5조 2천 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한편, 광업진흥공사를 세계적인 광물 메이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광업진흥공사는 지난 1967년 설립된 이후 40년간 국내외 광물자원 분야에서 대표적인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해 왔다.

국내 자원개발은 물론 최근에는 해외 자원개발을 주력으로 하고 있고, 그 외에 북한 자원개발, 광산물 비축 등 다양한 일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해외 광물자원개발에 힘써온 결과 세계 8개국, 19개 대규모 자원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 투자에 성공하여 해외 광물자원개발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냈다.

이날 광업진흥공사는 ‘W.I.T.H KOREA 2020'으로 요약되는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전략을 밝혔다.                                                  < 이민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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