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현대차가 여수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여수엑스포 마케팅에 돌입한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4일 다음달 12일부터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엑스포)’가 다가옴에 따라 국가적 행사에 대한 관심 제고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후원하고자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여수엑스포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차는 전시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여수엑스포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오는 6월까지 현대차 전시장을 방문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천명의 고객에게 ‘엑스포 투어 패키지’를 증정한다.
 
‘엑스포 투어 패키지’는 ▲엑스포 무료입장권(2매), 현대차그룹 홍보관 패스트 패스권(일반 관람객보다 우선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 현대차 구입 20만원 할인쿠폰으로 구성되는 ‘현대가족 패키지’, ▲쏘나타 하이브리드 1박2일 렌탈권이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 ▲각종 엑스포 공연 무료 관람권이 포함된 ‘VIP 패키지’ 등 3가지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전시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응모권을 작성하거나 방문 후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7월까지 매월 첫 째주 금요일마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현대차는 캠핑용품 전문기업인 ‘코베아’, ‘네이버 지식쇼핑’과 함께 4~5월 현대차 출고 및 보유 고객 등 200가족(총 800명)을 대상으로 ‘여수엑스포 개최 기념 오토캠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4~5월 중 현대차를 구매하거나 현대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17일까지 4주간 차수별 50가족(200명)씩 총 200가족(800명)을 여수 돌산도 캠핑장에 초청해 텐트, 테이블,코펠, 버너 등 캠핑용품을 무상으로 대여하는 등 1박2일간의 오토캠핑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행사 기간 중 캠핑장에 신형 싼타페 1대를 전시하고 각종 레크리에이션 활동, 캠핑 스쿨 등 고객 참여형 행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여수엑스포 관람권(1가족당 4매)을 증정해 많은 고객들이 여수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벤트 응모 및 보다 상세한 내용 확인은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사회공헌활동 및 여수엑스포 후원의 일환으로 평소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 1,000명을 초청해 1박2일간의 여수엑스포 관람을 지원하고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지난 3월 시작한 현대차의 소년소녀가장 성장지원 프로그램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 멘토링 캠페인’에 참여하는 학생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된 소외계층 아동 등 총 1000명(인솔자 100명 별도)을 대상으로 오는 6월 5일과 19일 2차수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 밖에 현대차는 4~6월에 현대차를 재구매하는 고객 1200명(1인4매, 300명)과 엑센트, 쏘나타, 투싼ix 구매고객 4500명(1인2매, 2,250명) 등 총 5700명의 고객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엑스포 무료 관람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계층, 다양한 고객들을 여수엑스포에 초청해 행사의 흥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전 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일 수 있는 국가적 행사”라며 “현대차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수엑스포를 명실상부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현대차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정몽구 회장이 직접 준비 현장을 방문하고 입장권 20만장을 구입하는 등 그룹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추후 지속적으로 여수엑스포와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해 총 7만 1천여 명의 고객들에게 여수엑스포 관람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