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차드 힐(오른쪽 두 번째) SC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SC은행장과 세레넬라 시클리티라(오른쪽 첫 번째) 코리안 아이 공동 창립자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코리안 아이’ 아부다비 전 오프닝 행사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SC금융지주

 
[이뉴스투데이 = 문지훈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한국 현대미술품 전시 ‘코리안 아이: 에너지와 물질’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SC금융은 이번 전시에 대해 “지난해 9월 한국 국회 프리뷰전시에 이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뉴욕 아트디자인박물관(Museum of Arts and Design)에서 열린 글로벌 순회 전시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18일(현지시각)부터 4월 25일까지 UAE 아부다비의 페어몬트 밥 알 바흐르(Fairmont Bab Al Bahr)호텔 로비에서 진행된다.
 
뉴욕 전시에 참여했던 신진 및 기성 현대미술 작가 중 14명의 사진, 그림, 조각 작품 19점과 ‘코리안 아이’가 새롭게 선정한 한국 작가 4명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UAE에서 주목 받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2명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SC금융은 ‘코리안 아이’ 설립 초기인 2009년부터 한국 미술과 브랜드를 국제적으로 알리고자 후원 및 재정지원을 해왔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SC금융지주 대표 이사 겸 SC은행장은 “코리안 아이 후원은 SC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미술 한류를 도모하는 기회”라며 “SC가 한국과 다른 나라의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것은 물론 문화적 가교 역할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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