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풀무원이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선택법을 알려주기 위한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풀무원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인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 교육 범위를 지난해의 초등학교와 유통매장뿐 아니라 대안학교와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해 올해에는 360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40회에 걸쳐 실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은 풀무원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먹거리 조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식품을 스스로 선택하기 시작하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바른먹거리의 개념, 식품첨가물 영양소 등의 성분표시, 유통기한 등 바른 먹거리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풀무원은 올해 상반기에 유통매장, 초등학교, 대안학교, 지역 아동센터 등에서 60회, 하반기에 180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먼저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함께 오는 4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39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총 39회에 걸쳐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 교육을 실시한다. 각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별로 20명씩 접수를 받으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일정 확인과 참가 신청은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홈페이지 및 해당 매장의 평생교육스쿨에서 할 수 있다. 수업은 1회 총 70분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1000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또한 풀무원은 이 교육을 위해 ‘바른 먹거리가 바른 나를 만든다’는 워크북 형태의 책자를 제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이 워크북을 바탕으로 체험, 실험, 재미가 강조된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윤우 풀무원홀딩스 사장은 “지난 해 서울시내 초등학교 25곳 및 전국 5대 광역시와 수도권으로까지 교육 시행 지역을 확대했고, 신청 접수 때마다 평균 6.5: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며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교육을 실시했던 초등학교와 유통매장뿐 아니라 대안학교와 지역아동센터로 교육 대상을 확대, 대표적인 바른먹거리 조기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해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 초등학교 등에서 28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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