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적은 혼용모발이식, 탈모인들 시선집중

- 대량 모발이식 가능, 흉터와 통증 적어 선호도 높아
 
[이뉴스투데이 = 옥주란 객원기자] 중년층 이상의 징후로만 여겨지던 탈모가 이제는 여성을 비롯하여 20~30대 젊은층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일반적으로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 호르몬의 문제였지만 현 시점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는 취업과 사회생활에 따른 스트레스가 탈모의 주범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탈모의 진행을 막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이와는 관계 없이 꾸준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이다. 심신의 건강을 다스리는 한편 꾸준한 두피관리를 통해 탈모를 막고 더불어 발모까지 돕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 오랜 탈모 증상으로 인해 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탈모 방지를 위한 제품과 탈모 보조제 등에 의존하기 보다는 직접적인 모발이식술을 이용하여 고민을 해결할 수도 있다.

본연의 상태와도 같이 두피에 직접 모발을 심는 형태인 모발이식술은 최근 관련 연구가 더욱 활발해져 선진 기술을 보다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그 중에서도 새로운 모발이식술로 채택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혼용 모발이식술>은 국내 유수 모발이식 전문 기관인 젬마모발이식센터 박경원 원장이 연구한 결과물로서 수술을 의뢰하는 환자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는 모습이다.

지난해 발표된 혼용모발이식 관련 논문내용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결정체로서 이미 독일 국제 모발이식학회를 통해 그 신뢰도가 입증된 상태.
 

혼용모발이식이란 기존의 절개식과 비절개식 수술법을 혼용하여 환자에게 적용시키는 기술로서 5000모 이상의 대량모발이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유명한 모발이식술이라고 해서 모든 탈모인들에게 무조건적인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다.
 
젬마모발이식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혼용모발이식은 절개식과 비절개식 수술 양자를 충분히 경험한 의료진에 의해 집도되어야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자칫 잘못 금액이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잘못된 수술을 받는 경우에는 모발이 부자연스럽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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