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옥주란 객원기자] 지난 29일(일) 방송됐던 MBC 애정만만세 마지막회에서 대문(안상태 분)이 신메뉴 시식회를 열었다.
 
대문(안상태 분)은 형도(천호진 분)의 사고 이후, 2년 뒤 어엿한 피자가게 사장이 되어있었다.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에 넉살좋은 성격으로 매회마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대문(안상태), 다름(김유빈) 부녀의 피자창업성공기로 애정만만세의 해피엔딩이 시작되었다.
 

애정만만세 마지막회에서 대문은 자신의 운영하는 피자가게의 신메뉴 시식회에서도 그 성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극 중, 시식회에는 멕시칸타코피자 한판에 9,900원이라는 신기한 가격에 많은 인파가 몰렸고 한 여성이 대문에게 “아저씨 부자되세요!”라고 하자, “감사혀유.. 근디 웬간하면 아저씨말고 사장님이라고 불러주면 솔찮이 고맙겠구만유! 하하하”로 응수하여, 대문이의 넉살이 고스란히 코믹스런 상황으로 연출되었다.
 
제작진은 더욱 생생함을 더하기 위해, 일산 백석동에 위치한 피자마루 매장에 협조를 얻어 촬영을 진행했다. 극중에서 보였던 대문이의 신 메뉴는 실제 피자마루의 신 메뉴 멕시칸타코피자를 활용하였으며, 더욱이 피자마루 관계자와 매장주의 뜨끈뜨끈한 피자제공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촬영이 더욱 순탄하게 흘러갔다는 후문이다.
 
방송 이후 해당매장과 피자마루 지점에서는 극중 연출된 멕시칸타코피자에 대한 문의와 함께 9.900원짜리 피자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서 실제로 손님들의 주문이 늘어 애정만만세의 대문과 다름의 인기를 실감한다고 전해 애정만만세 마지막회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애정만만세> 후속으로 오는 2월 4일 <신들의 만찬>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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