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65년 전통의 일본주방용품 우치쿡(UCHICOOK)을 독점수입 판매하는 ㈜글로브비젼코리아는 스팀과 그릴을 함께 사용하는 ‘스팀로스트 오븐’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치쿡에 따르면, 자사의 '스팀로스트 오븐'은 고온의 스팀을 이용해 뚜껑을 닫고 증기로 찌면서 굽는 방식을 이용해 생선을 구울 때 냄새가 적고 단시간에 속까지 조리돼 육질이 촉촉해지는 효과가 있다.
 
또한 그릴의 홈이 팬 양쪽으로 살짝 경사져 있어 재료에서 나오는 기름 성분들이 빠져나가 더 바싹하게 조리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알루미늄 주물로 제작된 바닥은 두께가 일반 그릴팬의 약 3배인 15mm나 돼, 열을 고르게 전달 해 재료가 놓인 위치에 상관없이 고르게 노릇노릇 구워진다. 또 가스뿐만 아니라 인덕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뚜껑은 손잡이가 핸들형태로 잡기에 편리할 뿐 아니라 조리중 뚜껑을 옆에 세워 놓을 수 있어 좁은 주방 공간을 배려한 아이디어로, 뚜껑에서 흐르는 수분으로 바닥을 더럽힐 염려가 없다.
 
조리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동그란 유리창을 중앙에 위치시켜 내용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뚜껑의 무게도 확 줄였다. 또 조리중 수분이 모자라면 뚜꺼을 열어 오목한 뚜껑에 물을 받아 그대로 팬에 채워넣을 수 있어 조리과정의 수고를 덜어준다.
 
글로비젼코리아 관계자는 "백화점, 홈쇼핑등 다양한 채널파트너를 통해서 우치쿡 '스팀로스트 오븐'을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치쿡은 1946년 창립된 일본 AUX사의 주방용품 전문브랜드로 350년 전통의 금속가공으로 유명한 니가카현에 위치해 일본전역의 유명백화점과 양판점, 전문점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방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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