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푸르미 가족' 창립 총회 모습.     © 인하대병원

 
[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이 지난 5일 소아당뇨 가족 모임인 '인하푸르미 가족' 창립 총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병원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당뇨환아와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당뇨 뷔폐식, 식사 선택 요령, 운동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인하푸루미가족 임원 선출을 했다.
 
인하대병원 박금수 진료부원장은 축사에서“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환아 부모님들의 자조 모임을 축하드리며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격려를 통하여 의료진과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날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이현경(45세) 씨는 “소아당뇨 환아 가족 모임이 활성화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며, “자조 모임을 주선한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소아당뇨로 진단 및 치료중인 환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소아당뇨와 관계된 질병교육 및 자기케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소아당뇨의 질병관리에 필수적인 영양교육, 운동습관 등 자기관리와 학령기 아동의 학업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통합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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