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강의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대한보건협회가 주최한 '2011년 제4회 전국 우수건전음주(절주)사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정신보건센터, 사업장 등이 참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발표를 통해 사업의 독창성, 참여도, 지역 확산기여도, 사업 지속성 등을 심사받았다.

팔달구보건소는 수원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회식문화 변화를 꾀한 ‘건강한 나! 즐거운 직장! 행복한 가정!’ 프로그램으로 사업장 절주프로그램 부문에 참가했다.

보건소는 1차 예방홍보 활동, 절주학교 교육, 회식문화 바꾸기와 음주운전안하기 서약, 표어 공모전 등을 추진했다.

특히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직자의 지원과 수원시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강한 회식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공직 회식문화를 변화시킨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건강도시 수원으로 한 단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건강한 음주문화 정착과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0년 제3회 우수건전음주사업에서도 수원시민의 건강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한 ‘절주학교 Happy 가족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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