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강의석 기자]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중인 경기도 수원시의회는 12일 이재선 의원(한, 매탄3-4동)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한 데 이어 15일까지 2012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총무경제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별 4명씩 16명으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2년도 예산안 1조7,043억원의 예산안을 최종적으로 심의하게 된다.

특히 예결특위에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삭감한 130개 사업 41억8,000여만원을 포함한 전체 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 및 적성성 여부, 시민 수혜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의결처리하며, 예결특위에서 심의된 예산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의결처리 된다.

이 위원장은 “행사성 경비,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타당성 여부를 심도 있게 검토 해 과감히 삭감하고, 어려운 경제현실을 고려해 일자리 창출,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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