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KOTRA는 기관, 기업, 재단, 학교 등으로 구성된 서초구 염곡ㆍ양재지역 자원봉사단체가 깨끗한 한국을 만드는 취지로 'Clean Korea' 행사를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침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6개 기관에서 총 132명이 참가해 염곡사거리부터 양재전철역에 이르는 지역을 조별로 구역을 나눠 담배꽁초, 휴지 등 오물 줍기를 했다.
 
행사에 참가한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이의수 운영지원부장은 “휴일에 뜻을 같이하는 기관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니 큰 만족감과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과 인원이 참여한다면 이 만족감은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KOTRA의 외국인투자유치 전담기구인 Invest Korea 관계자는 “이번 첫 Clean Korea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향후 시행지역을 확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TRA, 도로교통공단, 한국연구재단, East Gate Partners, Battelle Korea, 서초구청 등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염곡, 양재지역 자원봉사활동 협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