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방송협회 김인규 회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길종섭 회장, 한국종합편성채널협의회 남선현 회장, KT 이석채 회장, SK브로드밴드 박인식 사장, LGU+ 이상철 부회장,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김원호 회장 등 많은 방송통신 관계자들이 참석해 IPTV 3주년을 축하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IPTV가 불과 3년 만에 440만 가입자를 넘어서며 새로운 미디어로 튼튼히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그 동안 IPTV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그는 "내년은 모바일의 스마트 혁명을 넘어 TV의 스마트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기업들이 스마트 TV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와 사용자 환경(UI/UX) 개발 등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시청자가 원하는 촬영각도의 화면을 직접 선택해 시청할 수 있는 '멀티앵글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기여한 박종혁 아이비미디어넷 부장 등 IPTV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또 부대행사로 방송통신 융합 분야의 최신 콘텐츠와 제품 등을 전시하는 '디지털 미디어 & 콘텐츠 페어'도 함께 개최됐다.
|
한편 지난 5일 현재 IPTV 실시간 방송 가입자는 총 442만 3000명(비 실시간 Pre-IPTV 가입자 포함시 480만명)을 넘어섰다. 각 사업자별 가입자는 KT 272만 1000명, SK브로드밴드 84만 3000명, LG유플러스 85만 9000명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