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IPTV 출범 3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BH 김대희비서관, 연합뉴스 박정찬 사장, EBS 곽덕훈 사장, YTN 배석규 사장, SK브로드밴드 박인식 사장, KT 이석채 회장, 방송협회 김인규 회장(KBS 사장),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 코디마 김원호 회장, LG U+ 이상철 부회장, 전자신문 구원모 사장, 케이블TV협회 길종섭 회장, 종편협의회 남선현 회장(jTBC사장), 스카이 라이프 이몽룡 사장)     © 방통위
[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IPTV 출범 3주년 기념식 행사가 6일 오전 11시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방송협회 김인규 회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길종섭 회장, 한국종합편성채널협의회 남선현 회장, KT 이석채 회장, SK브로드밴드 박인식 사장, LGU+ 이상철 부회장,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김원호 회장 등 많은 방송통신 관계자들이 참석해 IPTV 3주년을 축하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IPTV가 불과 3년 만에 440만 가입자를 넘어서며 새로운 미디어로 튼튼히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그 동안 IPTV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그는 "내년은 모바일의 스마트 혁명을 넘어 TV의 스마트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기업들이 스마트 TV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와 사용자 환경(UI/UX) 개발 등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시청자가 원하는 촬영각도의 화면을 직접 선택해 시청할 수 있는 '멀티앵글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기여한 박종혁 아이비미디어넷 부장 등 IPTV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또 부대행사로 방송통신 융합 분야의 최신 콘텐츠와 제품 등을 전시하는 '디지털 미디어 & 콘텐츠 페어'도 함께 개최됐다.
 
▲ 최시중(왼쪽) 방통위원장과 이상철(오른쪽)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제품을 시연해 보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한편 지난 5일 현재 IPTV 실시간 방송 가입자는 총 442만 3000명(비 실시간 Pre-IPTV 가입자 포함시 480만명)을 넘어섰다. 각 사업자별 가입자는 KT 272만 1000명, SK브로드밴드 84만 3000명, LG유플러스 85만 9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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