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쉐보레 삼성 대리점 개소식에 참석한 안쿠시 오로라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 부사장, 김정식 쉐보레삼성대리점 대표, 마이크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 김연호 삼화모터스 회장, 이경범 삼화모터스 사장의 모습.     © 한국지엠

 
[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 대형 허브 대리점을 오픈했다.
 
한국지엠과 삼화모터스(대표 김연호)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대형 쉐보레 삼성 대리점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쉐보레 국내 도입을 전격적으로 소개했던 서울의 심장부, 강남에 대형 허브(Hub) 대리점이 문을 열게 됨으로써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의 거점 판매지역에서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며 “메가 딜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연내 국내영업망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중장기 내수판매 증대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월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을 알리는 브랜드 공개 행사를 치른 바 있는 삼성동 영동대로에 새로 문을 연 삼성 대리점은 3층 건물 604㎡(183평) 면적의 규모에 차량 10대 이상 동시 전시공간 및 독립된 차량구매 상담실, 고객 라운지 등을 갖췄다.
 
삼화모터스 김연호 회장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함께 괄목할 만한 실적 성장을 경험한 바 있으며, 쉐보레 브랜드의 중장기 비전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고객 접점에서의 양적, 질적 향상을 통해 올 한해 보였던 이상의 판매신장세를 내년에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쉐보레 삼성대리점      © 한국지엠

 
또한 삼성 대리점 1층에는 쉐보레 카페 1호점이 함께 문을 열었다.
 
쉐보레 카페는 고객 라운지의 확장 개념으로 내방 고객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차량 상담 및 시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리점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한편 쉐보레는 매장을 찾는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혁신하고자 전국 영업망의 핵심 거점에 10대 이상의 차량 동시 전시가 가능한 대형 허브 대리점 10개소를 갖추고 고품격 원스톱(One-stop) 고객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연말까지 90여개 중형 스포크(Spoke) 대리점을 포함한 전국 300여 판매 네트워크의 재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삼화모터스는 강남4구를 포함해 서울 강북 및 경기 북부 지역의 한국지엠 메가 딜러로 3개 허브 대리점 등 총 57개 쉐보레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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