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차량 및 파워트레인 생산/노사부문 전영철(가운데서 오른쪽) 부사장과  유승종 노동조합 수석 지부장(가운데)을 비롯해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말리부의 성공을 기원하며 서명식을 통해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 한국지엠

 
[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30일, 인천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쉐보레의 프리미엄 중형세단 말리부(Chevrolet Malibu) 출시 한 달째를 맞아 말리부 출시 성공을 이어가고 ‘무결점 품질 확보’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국내 차량 및 파워트레인 생산/노사부문 전영철 부사장, 유승종 노동조합 수석 지부장을 비롯, 말리부 양산 및 출시에 기여한 임직원, 협력업체 사장단, 경인지역 판매영업소 대표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영철 부사장은 말리부의 성공적인 양산과 출시를 기원하고 말리부 출시에 기여한 임직원 및 협력업체에 공로상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임직원들과 말리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직원 서명식으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한편, 이를 위해 ‘무결점 품질 확보’에 더욱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영철 부사장은 "말리부는 쉐보레 브랜드 출범 100주년인 올해 모두가 공들여 준비해 출시한 쉐보레의 첫 글로벌 중형차로, 한국시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세그먼트"라며 "내수는 물론, 향후 해외에서도 고객 신뢰를 얻어 쉐보레 브랜드의 다음 100년에 걸친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완벽한 품질의 말리부를 생산하자"며 품질확보 의지를 강조했다.
 
한국지엠은 신차 기획 및 개발 단계는 물론, 부품 품질, 제조 품질 등 품질과 연관된 모든 분야의 품질 문제에 대해 사장 직보고 체계를 갖췄으며, 복합적인 문제해결 지원을 위한 고위 리더십 회의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등 품질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다음달 1일 강남구 삼성동에 대규모 쉐보레 허브 대리점이 개소될 예정이어서 더 나은 고객 서비스가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말리부는 2.0 및 2.4리터 에코텍(Ecotec) 가솔린 엔진을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장착했으며, 최고급 스포츠 세단과 같은 정교한 주행성능을 제공하고 장시간 주행에도 언제나 편안함을 느끼도록 정교하게 디자인됐다. 또한 동급 최고의 안락함을 자랑하는 말리부의 시트는 ‘오스카(OSCAR)’라는 인체 모형의 3차원 마네킹 등과 같은 첨단 장비를 통해 개발됐다.
 
말리부는 쉐보레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카마로(Camaro)와 콜벳(Corvette)에서 얻은 디자인 영감을 패밀리 세단에 적용해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안락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과 운전석 및 동반석 12방향 파워시트(4방향 전동식 요추받침 포함)을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 넥스트 젠(Next Gen) 인포테인먼트 등 고급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또한 말리부는 실내로 유입되는 타이어 및 노면 소음을 획기적으로 차단하는 흡음재 및 차음재를 적용해 최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소음 저감형 사이드 미러 디자인, 차음 유리창, 흡음 패드 등의 전략적인 적용을 통해 실내 정숙성을 확보하고 전반적인 실내 품격을 높였다.
 
최근 말리부는 유럽 신차 안전 테스트인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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