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철(오른쪽)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최시중(왼쪽) 방통위원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여받고 있다.    ©LG유플러스

 
[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제6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개인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에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TE 전국망 조기구축을 추진하는 등 4G LTE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개척,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공로상(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1일 4G LTE 서비스를 상용화해 4세대 이동통신으로의 진화를 본격화시켰다. 특히 음성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의 네트워크로 변모됨에 따라 기존 3G에서 불가능했던 고화질 HD 영상, 대용량 콘텐츠, 실시간 스트리밍, 멀티플레이어 네트워크 게임 등 진정한 모바일 인터넷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상철 부회장은 한국산업융합협회 초대 회장으로서 국내 산업융합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IT와 이종 산업간의 융합 등 新사업 개발을 선도했다는 점, 前 정보통신부 장관으로서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보급, 지역간·세대간 정보격차 해소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IT 산업 활성화와 인터넷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이번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방송통신위원회는 최시중 방통위원장, 전재희 문방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내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13개 기업ㆍ단체 및 개인에게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및 공로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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