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11일 개그맨 이경규와 가칭 '꼬꼬면 장학재단'을 올해 안에 설립하는데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 지난 4월13일 양기락(왼쪽) 한국야쿠르트 사장과 이경규씨가 꼬꼬면 브랜드 사용계약서에 서명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 한국야쿠르트

 
장학재단 운영비는 한국야쿠르트와 이경규가 꼬꼬면을 판매해 얻는 수익을 정기적으로 적립해 운영된다.
 
정철호 한국야쿠르트 F&B유통부문장 이사는 "빠르게 국민적 관심을 받게 된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을 돌려드리는 것이 마땅하다"며 "여려운 형편이지만 학업에 대한 열의가 있는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장학재단을 만드는 오랜 꿈이 꼬꼬면을 통해 속히 이루어져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장학재단 설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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