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강원원주혁신도시 투자 유치를 위한 공동 설명회가 개최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강원도, 원주시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기업 및 연구소, 일반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 강원 원주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 위치도     © LH

 
이번 투자설명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원주 지역에 LH가 361만2000㎡ 규모로 조성중인 강원혁신도시의 클러스터․공동주택․상업 등 각종 공급토지를 실수요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 지역은 동계올림픽 개최 전까지 인천공항~원주~평창~강릉 간 고속철도 건설이 예정돼 있고, 중앙선 복선전철(덕소~원주~강릉), 수도권 복선전철(여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광주~양평~원주) 등 기간 교통망의 중심축으로 부각되면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는 전국 유일의 이원화 분양제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 및 의료시설 부지는 조성원가의 73%수준으로, 기타 업무시설 부지는 조성원가에 분양된다. 인근 시내와의 거리도 매우 가까워 가격 경쟁력은 매우 높다.
 
설명회 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이후 투자상담과 홍보관 관람이 예정돼 있다. 홍보관은 '혁신도시 체험홍보관' 1개 부스와 '기능군별 이전공공기관 홍보관' 4개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을 맞는다.
 
이욱재 강원도 투자유치본부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하여 강원원주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녹색환경과 건강, 생명, 관광의 도시 푸른숨 조성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 관문도시로서 전국 최적의 교통인프라, 최고의 인센티브, 풍부한 산업인력 등으로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의 거점도시로서 발돋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원원주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박용훈 원주시 부시장, 신재만 LH 강원지역본부장과 이강후 대한석탄공사 사장 등 13개 이전공공기관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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