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배영섭이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다.
 
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 신인선수 시상식에서 배영섭은 총 91표 중 65표를 얻어 신인왕을 수상했다.
 
또 다른 후보였던 LG트윈스 투수 임찬규는 26표를 얻는 데 그쳤다.
 
배영섭은 유신고, 동국대를 졸업하고 2009년 삼성에 지명돼 2010년 처음으로 프로무대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11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올해 99경기 340타수 100안타 24타점, 51득점으로 삼성의 정규리그1위와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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