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OTO무료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오픈벡스는 지난 9월 20일 이후 엘지유플러스 사용 고객들로부터 어플리케이션이 작동되지 않는다는 문의를 받기 시작했다. 현재 오픈벡스 측은 그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현재 OTO차단관련 문의는 하루 200여명 이상의 고객들로부터 오고 있다. 오픈벡스 신호열 본부장은 “LG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오픈벡스의 도메인에 접속한 결과 연결이 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이는 3G를 이용할 때만 OTO 사이트가 차단 됐으며 Wi-Fi로 네트워크 설정 시 전화가 연결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아울러 네이버 카페 OTO피해사례모임을 개설하여 엘지유플러스 사용 고객들의 문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상황 및 대응 방침을 고지하고 있다.
 
이어 신호열 본부장은”지난 10일 엘지유플러스의 OTO차단에 대해 오픈벡스는 해당 본사에 원인 파악을 요청 하였으나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며 “현재 임시방편으로 버전 1.5.4 고객은 OTO무료국제전화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며 엘지유플러스 고객들의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TO(오티오)는 해외로 전화 시 사용자의 스마트폰 요금제에 따른 국내통화료만 지불하고 국제전화요금은 발생하지 않은 무료국제전화 어플리케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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