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호 한국증권업협회장은 오는 4일 오후 퐁파누 스베타룬다 태국 재무부 국장, 프라송 빈나이파트 증권관리위원회(SEC) 부위원장 및  파콘 말라쿨 나 아유디야 채권시장협회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태국 정부대표단을 접견하고 한국 증권업계의 현지 진출방안 등을 논의한다.
 
황 회장은 한국 증권업계는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이후를 대비해서 태국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한­태국 양국 증권시장의 상호진출 및 공동발전을 위해 태국 정부당국과 민간 대표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의 경제 및 증시성장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이 태국에도 소중한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증권업협회가 작년에 이어 금년 9월 개설 예정인 이머징 마켓 증권업종사자 대상 한국자본시장 연수프로그램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민석 기자> lms@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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