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산중을 방문한 모로코의 AL AKHAWAYN 대학관계자들     ©이뉴스투데이
지난 30일 아프리카 북서단에 위치한 교수 8명과 교사 2명이 한국의 과학교육 현황을 이해하고, IT기반 사업 실태 등을 파악하여 모로코의 교육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한산중학교(교장 방재우, 서울 강동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교장실에서 학교 현황을 소개받고 수업 현장과 학교 시설, 특히 학교의 현대화된 어학실, 교과별 교실, 개방화된 교수학습도움센터, 방송실 등을 둘러보며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와 함께 방문단은 과학실에서 진행된 수업도 관람하였는데, 여러 가지 학습기자재를 활용하여 수업을 하는 장면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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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견학 후 이루어진 간담회에서 자신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한국의 교육 현황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을 했다.

특히 이들은 우리나라의 IT교육과 영재교육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문단은 “좋은 선생님과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있어 한국이 발전하는 것 같다”면서 양국의 협력 관계가 더 발전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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