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적으로 골프인구가 증가하는데 비해, 국내 골프장은 요금이 비싸고 예약이 어려워지면서 해외 골프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LG카드(대표 : 이종호)는 자사 여행사이트인 L-Club(www.L-club.com)에서 말레이시아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는 회원에게 3박 5일 무제한 골프를 단돈 6만원에 제공하는 ‘말레이시아 무제한 골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쿠알라룸푸르 근교에 위치한 명문 에이파모사 C.C 및 닐라이 스프링스 C.C에서 3일간의 무제한 라운딩, 숙박 및 식사를 6만원에 제공하는 국내 최저가 상품이다. 즉 계절별 항공요금을 감안하면 최저 56만원에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 LG카드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골프장 내에서 상시 LG카드 회원 전담 Desk를 운영하고 한식도 제공하고 있어 언어와 음식 등 해외 골프에서 겪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L-Club의 상담센터(1544-3310)를 통해 One-Stop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며, 가족 여행을 위한 관광연계 상품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회원대상으로 6월26일부터 30일까지 3박 5일간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클럽리치항공, 던롭, 푸조 및 홈플러스의 협찬으로 항공권, 골프클럽, 골프가방, 상품권 등 다양한 시상품과 참가기념품을 제공한다. 특히, 이 기간중에 임진한 프로(SBS골프 소속)를 초청하여 레슨 시간도 갖고 말레이시아의 장,차관 등 현지 주요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LG카드 관계자는 “해외 골프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카드사 최초로 해외 골프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상품을 개발하여 이용대상 회원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상품개발에 힘쓰겠다”며 계획을 밝혔다.
< 권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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