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성희기자] 현대차가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한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오는 5월25일까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해 ‘도서지역 방문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문 서비스 인력으로 구성된 특별 순회 점검팀을 투입해 도서지역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별 주요 일정은 ▲덕적도 16일~19일 ▲울릉도 16일~20일 ▲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16일~20일 ▲위도, 식도 19일~21일 ▲추자도 23일~25일 등이다.
 
해당 도서지역의 현대차 고객은 특별서비스 기간 동안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차량점검 ▲와이퍼, 와셔액 등 간단한 소모성 부품의 무상교환, 오일 및 액류 보충, 실내 항균탈취 서비스 ▲차량정비 상담, 차량관리 및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현대차 관계자는 “도로여건과 정비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지역 고객들이 차량운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도서지역에도 마련했다”며 “앞으로 전국 모든 곳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서지역 방문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는 현지 기상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현대자동차 고객센터(☏080-600-600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달 복지관, 재활원 등 전국 40여개 장애인 관련 기관을 방문해 차량을 무상 점검하고,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설명을 통해 장애우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한 바 있다.
ksh@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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