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LG트윈스의 중간계투로 제몫을 담당해왔던 오상민이 전격 방출됐다.
 
소속구단인 LG트윈스에 따르면 오상민이 지난 22일 잠실 KIA와 경기를 앞두고 팀을 무단이탈해 신상필벌의 입장에서 오상민을 웨이버 공시하기로 결정했다.
 
오상민은 개인적인 문제로 팀을 이탈했으며 현재 훈련을 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KBO가 웨이버공시를 받아들이면 오상민은 다른 7개 구단과 계약할 수 있으며 타 팀에서 계약의사가 없을 경우 은퇴하게 된다.
 
한편 오상민은 지난 1997년 쌍방울에 입단해 SK와 삼성을 거쳐 2008년 LG에 입단했다.
 
올시즌 중간계투로 나와 11경기 등판, 5이닝 동안 1실점해 방어율 1.8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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