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수영장이나 해수욕장 등의 아르바이트 인력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워커힐(www.walkerhill.co.kr)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야외수영장에서 일할 아르바이트 인력을 채용 중이다. 스넥 판매 및 캐셔, 조리, 간호사, 안전요원, 레크레이션 강사를 모집한다. 20세 이상 30세 이하로 고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간호사, 안전요원의 경우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급여는 시급 5000~6000원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6월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된다.
 
삼성에버랜드(www.everland.com)는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에서 근무할 아르바이트 인력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채용분야는 매표소에서 입장권과 자유 이용권을 판매하는 티켓 서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라이프가드, 놀이기구를 운영하는 어트랙션 서비스 등 총 10개 부문이다. 지원자격은 고졸 이상, 20~26세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중 희망근무지 선택이 가능하나 모집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상시직은 주 40시간 근무에 월 100만원 선이며, 주말직과 파트직은 시급 3900원~4500원이다. 급여 외에도 근무기간에 따른 이용권 지급, 베스트 서비스 캐스트로 채택될 경우 정사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지원은 삼성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구 우방랜드(www.nnent.co.kr) 물놀이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10일까지 안전 및 진행 요원을 채용한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유치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오는 6월28일부터 8월26일까지 진행된다. 자격요건은 1981년 이후 출생자로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근무 가능해야 한다. 안전요원의 경우 해당분야 전공자, 응급구조 자격증 소지자를, 진행요원은 행사관련 근무경력자를 우대한다. 시급은 3100원에서 3500원 선이다. 접수는 이메일(nanum7470@hanmail.net)로 하면 된다.
 
태릉 이스턴캐슬(www.easterncastle.com)은 오는 6월16일 워터캐슬 수영장 개장을 앞두고 아르바이트생을 뽑고 있다. 모집 분야는 매표원, 검표원, 기관실보조 및 환경관리 부문으로, 특별한 자격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근무하며 일급은 3500원이다. 이력서는 오는 6월4일까지 팩스(02-971-0743)를 통해 받고 있다.
 
어린이 캠프를 운영하는 운악승마캠프는 행사진행 및 수영장관리 아르바이트 인력을 상시 채용한다. 행사진행 동안 캠프장에 거주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급여는 추후협의 가능하다. 이력서는 이메일(rainmc@nate.com)로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02-2209-6008로 할 수 있다.
 
이벤트 운영 업체인 제일중앙(www.eventjj.com)은 어린이 여름캠프 행사에 근무할 스텝을 모집한다. 인솔교사와 수영장 안전요원, 주방보조 등을 채용한다. 여름캠프는 오는 6월21일부터 7월31일까지 경기도 이천 덕평 체험 학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6월4일까지 이메일(jjcii@naver.com)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커리어 아르바이트 홈페이지(alba.care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태 커리어 대표는 "물놀이 관련 아르바이트는 피서를 즐기면서 돈도 벌 수 있어 경쟁률이 높은 편"이라며 "관련 아르바이트를 희망한다면 발 빠르게 정보를 찾아 서둘러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민석 기자> lms@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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