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조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텔레매틱스 IT기술을 선보이고 '블루윙크' 브랜드화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자전시회(CES)에서 텔레매틱스 브랜드인 '블루링크'를 최초 공개하는 등 다양한 첨단 IT 신기술을 선보였다.

'블루링크'는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날씨 정보, 음성으로 문자 메시지 전송, 내비게이션 연동 등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로 뛰어난 정보연결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 사고신호 자동 통보, 차량의 고장·상태 원격 진단과 같은 안전기능과 교통 정보, 차량 소모품 관리, 주유소 안내 등 다양한 경제 운전 환경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와함께 ▲차량용 브라우저·웹 플랫폼 ▲차량용 영상 인식 안전 시스템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 등도 선보였다.

'차량용 브라우저 및 웹 플랫폼'은 차량에서 인터넷 서핑이나 메일 확인 등이 가능한 '차량 브라우저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손쉽게 콘텐츠를 다운받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

'차량용 영상 인식 안전 시스템'은 차량에 부착된 카메라를 이용, 주행 중 속도와 앞차의 거리를 계산해 충돌 위험 경보를 울려주는 시스템. 운전자를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과 고속 주행 중에도 차량 주위 360도 도로 상황 인식이 가능한 '전방향 영상인식 안전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방향 영상 인식 안전 시스템'은 차량 전·후·좌·우에 장착된 카메라 간의 통신으로 자동차 주변을 촘촘히 감지할 수 있다.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은 차량 내 구축된 무선랜(Wi-Fi)과 이동 통신망을 활용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차량 간 다양한 콘텐츠 공유 및 실시간 동기화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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