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이준 객원기자]
 
21세기형 新개념 꼬치주점, ‘꼬지마루’

무더운 여름철이 지나가고, 선선한 날씨와 함께 술 한잔이 생각나는 가을이 돌아왔다. 이러한 가을에는 신선한 바람과 함께 추억을 안주 삼아 술 한잔하고 싶다는 생각을 아마도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생각나는 곳이 바로 한국형 대표 선술집.

하지만, 고루한 전통 방식의 선술집은 더 이상 소비자에게 아무런 감동도 주지 못한다. 이제는 주점도 기존의 형식을 깨는 이색 창업이 자리잡고 있다.
 
최근의 창업 트랜드는 전통과 현대를 적절하게 섞은 ‘21세기형 주점’. 독특한 개성을 갖춘 주점은 다양한 아이템의 접목이 쉬운 데다,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갖춘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 "꼬지마루"     © 이 준
한국형 꼬치주점인 ‘꼬지마루’(www.cozymaru.com)는 기존의 선술집과 달리 연령과 취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요리가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꼬치요리는 계절을 타지 않고 술안주로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인기 메뉴. 꼬지마루는 흔히 제공하는 냉동꼬치가 아닌,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비롯해 닭고기, 해물, 베이컨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20여 가지 재료와 마늘소스, 고장 소스 등 각양각색의 소스로 맛을 낸 수작 꼬치요리를 제공한다. 


또한 숯불 등갈비를 비롯해 샐러드, 탕, 볶음, 튀김 등의 사이드메뉴는 주종 별로 어느 것을 선택해도 입맛에 맞도록 구성했다. 주류 역시 맥주, 소주, 정종, 사케, 양주 등 각종 꼬치메뉴와 어울리는 메뉴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밝고 세련된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개성 넘치는 최근의 주점 트렌드를 반영했다. 기존의 트랜드가 일본의 선술집을 그대로 모방했다면, 꼬지마루는 한국인의 젊은 감각을 담아낸 실내 장식. 목재와 파벽돌로 구성된 실내에는 주전자와 도자기 술잔 등으로 장식돼 있어, 동양적인 신비로움과 모던한 카페의 분위기를 두루 갖췄다. 

▲ "꼬지마루"     © 이 준
꼬지마루는 20평대를 기준으로 주방 1명, 홀 2명 등 최소인원으로 운영이 가능한 소자본 창업으로 점포비를 제외하고 6,000만원 정도면 창업이 가능해 2010년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주목 받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 8월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창업경영인대상에서 수작 프리미엄 꼬치구이 주점 꼬지마루를 운영 중인 (주)이안에프앤비가 제7회 한국창업경영인대상 시상식에서 서울경제신문 사장상을 수상했다.
 
창업경영인대상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및 활성화에 공헌한 CEO를 선정해 수상하는 자리로,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높은 수준의 메뉴와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로 올해 하반기 매스티지 창업 아이템의 돌풍의 주역이 될 꼬지마루의 행보가 기대된다.

◈ 창업문의: ☎ 080-719-5252
◈ 홈페이지: www.cozymar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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