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정상회의, 선진국과 개도국의 화합의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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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정상회의, 선진국과 개도국의 화합의 장으로
마드리드클럽 서울원로정상회의, 한국 정부에 제언(Recommendation) 전달
  • 김성희
  • 승인 2010.09.0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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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 김성희기자] ‘위기 이후의 세계에서 G20의 역할(G20's Role in the Post-Crisis World)'을 주제로 9월1일과 2일 양일 간 열렸던 마드리드클럽 서울 원로정상회의가 2일 오후 12시 30분 언론 브리핑 자리를 갖고, 금번 서울 컨퍼런스에서 합의 정리된 '서울 G20 정상회의에 앞서 한국 정부를 향한 제언(Recommendation)을 발표했다.
  
   브리핑에는 빔 콕(Wim Kok) 마드리드 클럽 회장 겸 네덜란드 전 총리와 페드로 솔베스(Pedro Solbes) 프리데(FRIDE) 집행위원장 겸 스페인 전 재정부 장관, 한국의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 좌측부터 페드로 솔베스 프리데(FRIDE) 집행위원장 겸 스페인 전 재정부 장관, 빔 콕 마드리드 클럽 회장 겸 네덜란드 전 총리, 이홍구 전 국무총리     © 장윤원

   빔콕(Wim Kok) 마드리드 클럽 회장 겸 네덜란드 전 총리는 먼저, 마드리드클럽에 대한 간략한 소개에서 세계 각국의 전 국가수반들 75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마드리드클럽은 오늘날 전 세계 국가들의 글로벌, 지역적, 국가적 민주적 리더십 지원과 인류복지 증진, 국가 간 개발격차 해소 및 환경보존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G20는 공식적인 국제기구는 아니지만, 글로벌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최상위그룹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왔다고 전 세계 국가들이 공감하고 있는 만큼, 현재의 비공식적인 협의체에서 한층 격상된 공식적인 협의체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런 상황에서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번에 마드리드클럽 서울회의를 통해 정리돼 한국정부에 전달하게 된 제안들은 G20의 정통성과 효율성, 개발과 성장의 균형과 분배 및 글로벌 거버넌스를 위한 G20의 역할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안들을 담아낸 것으로, 특히 전 세계 금융안전망 체계 구축과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의 개발 협력 및 공조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어, 페드로 솔베스(Pedro Solbes) 프리데(PRIDE) 집행위원장 겸 스페인 전 재정부장관은 ‘개발’ 문제는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의 긴밀한 협의와 노력이 중요한 만큼 G20는 회원국과 비회원국 모두의 입장과 의견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렴해 타당한 협의를 이뤄나가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서는 개도국의 좋은 선례인 한국이 의장국으로 개최하는 G20 서울정상회의는 많은 의제들을 합의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홍구 전 총리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G20 서울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정부는 G20가 회원국은 물론 비회원국들의 성장과 복지 추구에 명실공히 세계 최상의 대표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금전 G20서울정상회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빔콕 마드리드클럽 원로정상회의 회장 및 관계자들은 이 날 오후 3시 청와대를 방문 이명박 대통령에게 금번 회의에서 협의, 정리된 제언들을 직접 전달했다.
ksh@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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