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정성훈 기자] 교보증권이 대림산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DTI완화에 이어 해외를 포함한 하반기 신규수주가 급증하는 등 호재가 많기 때문이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31일 대림산업의 하반기 신규수주가 전년동기대비 55.6% 증가한 7조 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수주보다는 해외수주에 촛점을 맞춘 가운데 해외수주는 전년동기대비 123.7% 급증한 5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반기 실적개선도 긍정적이다.
 
조 연구원은 3분기 대림산업의 매출액과 영업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2%, 125.1%증가한 1조 6958억원과 127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4분기 역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0% 가까운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완공전 미분양물량이 감소했으며 향후에도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여 부담을 덜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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