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생맥주계의 선두주자,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

요즘 청년실업이나 베이비붐세대의 대거 은퇴가 커다란 사회문제화가 되고 있는 가운데 2010년 하반기 유망 창업아이템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창업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바로 “성공 아이템과 든든한 본사의 지원”이라 할 수 있겠다.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대표이사 정한, www.cheerskorea.com)는 기존 호프전문점에 비해 다양한 안주메뉴와 차별화 된 인테리어를 내세워 젊은 층은 물론 중, 장년층들에게도 폭 넓은 수요를 이끌어 내고 있는 브랜드이다. 뿐만 아니라 패밀리 레스토랑급의 고급안주를 호프브랜드에 접목시켜 성공한 사례로 세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치어스’만의 차별화된 조리아카데미

▲ "치어스"     © 이 준
외식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의 맛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가 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방인력의 전문화와 조리시스템의 체계화가 절실하다.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치어스가 운영 중인 레스펍 치어스는 주방 시스템의 획기적인 혁신으로 다양한 호텔급 요리메뉴를 제공하며 현재 전국 235개 가맹점을 운영하는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치어스의 성장 배경에는 자체 개발한 ‘조리아카데미’라는 시스템이 있다. 조리아카데미는 주방장 구인부터 교육,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치어스 주방관리시스템의 핵심이다. 본사 조리관리팀과 가맹점주, 주방장 등 각 담당자 별로 체계화된 교육을 실시해 최상의 맛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외식업 창업자의 가장 큰 애로사항 가운데 하나인 주방문제를 본사에서 책임지고 관리하기 때문에 창업자로써는 매장 운영과 관리에만 집중하면 된다. 

조리아카데미의 교육 프로그램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본사 교육실 ▲실무교육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자체 물류센터 ▲매장교육은 치어스 직영점에서 각각 진행된다. 

조리아카데미는 우선 본사 조리관리팀이 각 지역별로 조리사를 모집하는 구인활동부터 시작한다. 조리사 모집은 상시적으로 이뤄지며 이력서를 통한 내부 검토와 본사 면접을 통해 최종 입소자를 선정한다. 입소자가 선정되면 경력에 따라 주방장, 주방과장, 주방주임 등 3단계로 나눠 교육이 진행된다. 각 단계별로 조리교육을 마치면 교육평가를 받고 평가 미달 시 재교육, 평가 통과 시 매장 배치로 이어진다.

조리아카데미의 시스템 가운데 헬퍼 운영제도도 독창적이다. 가맹점 주방장 휴무 시 본사에서 주방 인력을 파견하는 제도로, 현재 본사에서 10명의 헬퍼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헬퍼는 주방장 휴무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사고 등 주방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제도다. 맛있는 생맥주전문점을 추구하는 치어스는 조리아카데미를 통해 전국 225개 매장의 메뉴 맛을 통일하는 한편 안정적인 주방인력 배출로 가맹점주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의 성공아이템 ‘맛과 질’
 
▲ "치어스 본사"     © 이 준
치어스의 또 다른 성공 요인은 ‘맛있는 요리가 함께 하는 레스펍’이란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일반 호프집들과의 차별화에 성공한 것이다. 초창기부터 치어스는 일반 생맥주전문점이 아닌 레스펍이란 용어를 사용했다. 패밀리레스토랑과 영국식 펍하우스가 결합된 단어인 레스펍은 무엇보다 요리의 맛과 질을 중시한다. 이러한 사실은 치어스 매출 현황을 봐도 잘 알 수 있다. 일반 호프집과 달리 치어스는 요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매출의 60-65%를 차지한다. 


치어스 요리메뉴는 냉동식품을 데워 주는 수준의 기존 호프집을 벗어나 본사에서 직접 파견한 전문 요리사가 주방에서 직접 메뉴를 만들기 때문에 신선하다. 메뉴 종류 역시 70여가지로 무척 다양하다. 사천식 탕수육, 깐풍기, 칠리 새우 등 중식과 훈제 삼겹살, 떡갈비, 궁중떡볶이 등 한식, 치킨 나쵸, 연어샐러드 등 양식이 고루고루 구성돼 있다. 홍콩식해물치킨볶음, 치킨화지타와 같은 이색적인 메뉴도 다양하다. 여기에 슬림피자, 고구마 치즈돈까스, 닭꼬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도 많다. 그 결과 특별한 홍보 없이 요리의 맛에 반한 손님들로부터 가맹점 개설이 이뤄졌다. 현재 전체 가맹점 가운데 50여 곳이 경기도 분당 야탑동에 위치한 본점의 단골고객이 점주가 된 매장이다. 

또한 치어스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가맹계약이 되고 나면 창업경험이 없는 퇴직자나 소호창업자, 초보창업자 등 누구도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처음 오픈시에 영업 진행에 차질 없도록 조리 매뉴얼에서부터 주방인력 채용에 까지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가맹점 오픈을 지원하고 있다.

리딩브랜드로서의 공격적 경영에 앞장서다

▲ "치어스 본사"     © 이 준
한편, 오랜 경기불황으로 소극적 경영에 나서는 다른 업체들과 달리 치어스는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인기 연예인을 모델로 한 스타마케팅과 다양한 제휴 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물류센터 확장 이전, 연구개발 인력 충원 등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본사의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와 공격적 마케팅, 상생 경영이 널리 알려지면서 치어스는 2009년 2년 연속 외식부문 프랜차이즈 대상은 물론 2년 연속 창업경영인 대상, 2010년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치어스의 정한 대표는 “2010년에는 유통사업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해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예비창업자들의 매출 향상을 위해 주방인력을 구인, 교육, 파견하는 주방관리시스템과 식자재 일일 배송시스템, 매장관리시스템 등 치어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저한 조리시스템과 체계적 주방관리시스템으로 유망창업아이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치어스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조리아카데미 운영과 전문 인력 확충을 통해 성공창업의 신화를 써내려 갈 계획이다.

◈ 홈페이지: www.cheer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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