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정성훈 기자] 유진테크가 26일, 삼성전자로부터 83억 원 규모의 반도체 미세장비 공급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유진테크는 지난 1분기에만 총 8건의 수주계약을 진행하며 분기사상 최대 매출액인 301억 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3분기가 시작되는 현 시점에서 지속적인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매출인 488억 원을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돼 반도체 미세 공정 전문 기업으로의 위상을 보여 주며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견실한 성장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414%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기록한 유진테크는 2010년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진테크는 지난해부터 반도체 장비전환에 따른 수혜로 매출액, 수주량 등 많은 부분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시장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0.44%에 그쳤던 외인 지분율은 7월 26 일 현재 9.92%로 증가했으며 기관 참여율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또한 하반기와 내년에도 반도체 시장의 미세공정 전환 및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유진테크의 성장세는 꾸준히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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