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MBC 연예오락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의 미성년 출연자가 골반춤을 선보여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 포미닛의 현아는 이날 팀 동료 허가윤과 함께 ‘아이 마이 미 마인(I My Me Mine)' 댄스에 이어 자신의 솔로곡 ‘체인지’(Change)에 맞춰 현란한 춤 솜씨를 뽐냈다.
 
문제는 이날 현아가 춘 춤은 공중파방송에서는 부적합한 선정성 넘치는 동작이 계속됐다는 것이다.
 
실제 이날 방송에서 조형기 김구라 등 남성 출연자들은 호흡곤란을 일으킬 정도로 탄성을 쏟아냈다.
 
표현의 자유라고 치더라도 아직 미성년이 현아의 춤은 밤무대 쇼걸들이나 출수 있는 농도짙은 선정성이 짙었다는 지적이 많다.
 
5초 가수라는 말이 나올 만큼 가요계의 가창력 저하가 문제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어린 가수가 노래보다는 단순 흥미위주의 몸동작 연마에 치중기보다는 가수로서의 기초를 다지는데 주력해야 하지 않느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현아 골반댄스’가 실시간 검색어로 뜨는 등 뜨거운 반응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세바퀴’ 방송 후 일부 네티즌과 시청자들은 “섹시하다”는 호평과 함께 “미성년자의 춤으로는 너무 과하다”, “가족과 함께 보기에 선정적이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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