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조감도     © 이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양미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경기도는 22일 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정부는 중소 규모의 방송콘텐츠사업자들이 고화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송출할 수 있는 총 2000억원 규모의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를 경기도 일산시 한류월드에 건립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와 경기도는 도시개발사업의 전반적인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공급토지에 대해서 감정평가한 가격 이하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개발법 개정안을 지난해 11월 국회에 제출하였으며, 현재 소관 상임위(국토해양위)에 계류 중이다.
 
이에 정부는 우선 토지공급(조성원가 기준) 등에 관한 이금번 실시협약을 바탕으로 지원센터의 건설공사 등을 일정에 따라 추진하는 한편, 향후 조성원가를 적용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충분히 마련한 뒤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한다는 입장이다.
 
향후 관련 법령이 개정되고,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상에서 원활한 협조가 이루어질 경우, 지원센터는 당초 추진일정에 따라 2012년말까지 완공된다.
 
방통위는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가 가동되면 영세한 콘텐츠사업자들도 고화질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송출할 수 있는 지원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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