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정성훈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1740선 아래로 밀려났다.
 
뉴욕증시가 JP모건의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경기 회복속도 둔화 소식으로 이틀째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초반 반등을 시도했지만 경기회복 둔화우려 재부각과 단기급등 부담, 중국증시 하락,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세가 2000억원 이상 출회된 탓에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43포인트 내린 1738.8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파업 우려와 일부 신형 쏘나타의 산소 센서배선 불량으로 인한 무상 수리 소식으로 낙폭이 확대되고 있고, 하이닉스반도체는 하반기 전망에 대한 외국계 증권사의 부정적인 전망이 나온 탓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신한지주,한국전력,현대모비스  등 여타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 등 철강주는 인도의 철광석 수출금지 법안발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3.23포인트 내린 498.50포인트를 기록하며 7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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