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성희기자] 서울시가 강서구 공항로, 동작구 동작대로, 성북구 내부순환로에 '도로변 대기오염 측정소'를 설치해 시민의 건강 보호와 과학적인 대기 질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설치운영중인 도로변대기측정소 12개소에 3개소를 확충, 총15개소에서 24시간 도로변 대기질을 감시하게 된다. 이번 대기오염측정소 확충에 따라 올해부터 저공해조치, 미이행차량 운행제한, 도로물청소, 외부유입차량 저공해조치, 배출가스집중단속 등 보다 효율적인 대기 질 개선대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1년도 상반기 중에 현재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구로 도시대기측정소'를 구로고등학교 옥상으로 이전한다. 구로 대기측정소는 학교 측과 협의하여 학생들의 견학장소로도 이용될 수 있도록 설계 및 시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대기측정소 신설, 노후측정장비 교체, 첨단측정장비 확충, 대기환경정보통합시스템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세계적 수준의 대기질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서 운영하고 있다.
ksh@enewstoday.co.kr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