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시큐리티가 올해 6월 DVR 제품의 생산량이 2만8000대를 넘어서 창사이래 가장 많은 월 생산량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30일 밝혔다.
 
그 동안 월 생산량 기준으로 최고의 실적을 보인 2009년 9월의 1만7000대에 비해서도 60%이상의 순 증가률을 기록한 것.
 
2010년 들어서 4월까지 기존제품 주문감소, 신공장 완공에 따른 공장이전에 따른 공백과 원자재 확보의 어려움으로 월 1만대 생산실적 수준에 그쳤으나 5월부터 이를 모두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생산된 제품은 미국의 대형 유통센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DIY용 제품과 회사가 오랫동안 준비한 H.264 기반의 DVR제품, IP 카메라(IP-Camera)제품으로 2/4분기부터 해외고객으로부터 주문이 급격히 늘고 있어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 이후 계속 될 것이라 예상했다.
 
박상열대표는 "2~3년간의 R&D 투자가 2/4분기 이후 결실을 맺기 시작할 것이며, 신제품에 대한 해외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2010년 매출 실적은 원자재 구입 문제 등 특별한 변수만 없다면 전년대비 크게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규 해외 Major Buyer 확보 및 신 사업 확대로 인해 올해는 회사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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