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정성훈 기자] 한국거래소는 6월 1~2일 2회에 걸쳐 일본 동경에서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증권시장 상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증권사(대우증권, 삼성증권)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박상조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풍부한 유동성 및 저렴한 상장비용 등 한국증시의 장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외국기업 유치지역 다변화를 위해 2008년 하반기부터 중국 이외에 미국 및 일본 기업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상장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작년 4월 일본기업 최초로 모바일 콘텐츠 업체인 네프로아이티가 코스닥에 상장한 데 이어, 현재 9개의 일본기업이 대표주관계약을 맺고 상장을 추진 중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한국경제의 위상이 높아지고, 외국기업의 상장이 증가하면서 일본기업의 한국 상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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