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업시장은 여느 해보다 빠른 성수기를 맞았다. 경기침체의 긴 터널을 벗어나는 시점에서 정부의 프랜차이즈산업 활성화 방안이 제시된데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화되며 창업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3~4월, 1분기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실제 성적은 예상 외로 저조했다. 완연한 경기회복을 기다리며, 보다 신중한 검증작업을 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많았다는 얘기다. 유망아이템을 기다려온 예비창업자들에게 2분기 창업시장은 최고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제 3회 창업산업박람회” in SETEC, 5/27~
5월27일(목)부터 29(일)까지 ‘제 3회 창업산업박람회’가 SETEC에서 열린다. “창업의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120여 개 업체가 230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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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전문점, 패밀리레스토랑 창업의 새로운 답안을 제시한 ‘토마토아저씨’는 체계화된 교육과정과 조리가이드 제공, ‘주방인력 Pool제도’ 등을 통해 누구나 완벽한 서비스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존 패밀리레스토랑과 달리, 18평형 이하 소규모 매장도 창업이 가능해 소자본 프랜차이즈창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마토아저씨’의 창업개설비용은 25평형(82.5㎡)기준 8,400만원 정도다.
◈ 창업문의: ☎ 031-339-0991
“프랜차이즈 창업부산국제박람회” in BEXCO, 6/11~
6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는 부산 BEXCO에서 “프랜차이즈 창업부산국제박람회”가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전북프랜차이즈” 박람회가 열린다. 영남과 호남 지역의 우수 프랜차이즈업체들이 대부분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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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에 대한 창업시장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프랜차이즈 ‘수누리’(대표 오두교, www.sunuri21.com)의 주가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국내 유일의 특허(특허 제 10-0685450) 받은 감자탕과 보쌈전문 프랜차이즈 ‘수누리’는 맛과 품질, 물류에 대한 확실한 경쟁력을 갖고 있어 좋은 입지에 있는 가맹점 대부분 매월 수천 만원 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수누리의 창업비용은 40평형대 기준 8천 만원 중반 정도다.
◈ 창업문의: ☎ 080-320-1212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 in KINTEX, 6/17~
올 상반기 창업시장은 6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를 통해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지난해 소자본창업 열풍을 주도한 국수는 사시사철, 유행과 경기에 관계없이 꾸준히 높은 수요를 보이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그 저력을 2010년 상반기에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프랜차이즈 ‘담소락’(대표 고영배, www.damsorak.com)을 통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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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니즈에 맞춘 풍부한 메뉴 구성 등 확실한 경쟁력을 갖춘 ‘담소락’은 사업 경험이 없고, 외식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이라도 안정적 창업이 가능해 젊은 초보창업자, 부부창업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담소락은 33.3㎡(10평형) 기준, 가맹비와 인테리어, 시설집기비용 등을 포함해 5천 만원 이하 금액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10평형 남짓한 담소락 가맹점의 평균 일매출은 150만원 정도로 높은 편이다.
◈ 창업문의: ☎ 156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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