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성 심정지(심장마비)에 의한 응급환자가 급증하면서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한 장비인 자동체외식제세동기(AED)의 공공장소에 대한 설치와 일반인들에 의한 사용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새로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38조3(응급장비의 관리)과 의료기기법 제5장 관리 제 25조(추적관리 대상 의료기기) 등의 관련법 시행과 관련해 AED 관리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서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관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AED를 보관하지 위한 새로운 개념의 보관함은 관리주체에서 보았을 때 원격에 설치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원격으로 장치의 설치이력이나 배터리 및 패드의 교체시기와 사용여부에 대한 정보를 관리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단독으로 운영되는 보관함 설치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최근 의료기기시뮬레이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는 ㈜경도메디칼시뮬레이션(대표이사 이은숙)가 세계 최초로 유무선네트워크에 의해 자동으로 AED를 원격으로 통합관리할수 있는 시스템인 'AED Keeper'를 개발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개발사인 경도메디칼시뮬레이션은 지난해 7월 인천송도에서 열린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에 유선방식의 AED Keeper를 처음 출시하면서 응급 의료 관계자 및 일반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후 개발사는 선박, 전국 보건지소 및 공공기관의 다중이용시설 등에 시험 설치,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최근 유선/무선 통합으로 운영되는 '통합 네트워크형 AED Keeper'를 개발해 본격적인 출시를 하게됐다.

 

이번 '통합 네트워크형 AED Keeper' 개발로 인해 AED를 관리하는 주체인 응급의료센터와 보건지소 및 공공기관에서는 보다 효율적으로 AED를 관리함으로써 응급환자 발생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 응급의료 관리 분야에서 확기적인 관리가 가능하게됐다.

 

특히 ㈜경도메디칼시뮬레이션은 이번 '통합 네트워크형 AED Keeper'를 개발하면서 특허 1건과 디자인의장등록 2건을 등록하는 실적도 이끌어내 개발품에 대한 법적인 보호도 받을 수 있게 됐다.    

 

2007년 BLS(Basic Life Support), 의과대학, 간호대학 및 Pre-hospital 교육 분야에 필요한 의료시뮬레이션 장비를 공급하는 회사로 시작한 경도메디칼시뮬레이션 (www.kdmc.kr)은 '통합 네트워크형 AED Keeper'이외에 BLS의 기본 실습장비로 외국회사에 의해 개발돼 판매되고 있는 심폐소생술(CPR)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국산화해 판매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국내 의료시뮬레이션 장비 공급의 대표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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