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우리투자증권이 SPAC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9일 우리기업인수목적1호에 대해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결과 제반 상장요건을 충족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리기업인수목적1호는 다른 법인과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 2009년 말 기준으로 자산총액은 24억원이며 공모를 통해 45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녹색성장산업 등을 영위하는 법인을 합병대상으로 하며 대표이사인 이병훈씨를 비롯한 경영진 중 4명이 M&A 관련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기업인수목적1호는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 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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