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대우증권은 9일 공시에서 2009 영업년도에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2.1% 증가한 41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우증권이 지난 2007영업년도 4621억원, 2006년 4437억원에 이어 역대 3번째로 큰 규모다. 당기순이익 또한 315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75% 증가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금융위기로 잠시 축소됐던 실적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 성장세를 이어가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FY2007에 비해 브로커리지 부문에 대한 수익 편중 현상이 완화되는 등 수익구조가 안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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