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신한금융투자가 백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를 출시한다.

신한금융투자(대표 이휴원)는 백금가격의 제한적 상승을 예상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원금보장형 DLS(파생결합증권) 95호를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4일간 판매한다.

DLS 95호는 백금(Bloomberg : PLTMLNPM)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가격은 런던백금&팔라듐시장(LPPM)(http://www.lppm.org.uk/statistics.aspx)에서 USD PM가격(FIX)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 상품은 1년 만기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투자기간 동안 백금가격(PLTMLNPM)이 최초기준가격보다 40% 이상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연 2% 수익이 확정된다.

1년 동안 백금가격(PLTMLNPM)이 최초기준가격보다 40% 이상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에 최초기준가격 이상인 경우 가격 상승분의 70% 수준의 수익이 확정된다(최대 약 연 28%). 만약 만기 시 백금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한 경우라도 투자원금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저위험(4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백 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다이렉트名品펀드몰(www.goodi.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상철 신한금융투자 FICC부 팀장은 “백금은 2010년 가격 전망이 가장 긍정적인 귀금속 중 하나”라며 “연초 대비 10% 가량 오른 상태이지만, 상관관계가 높은 금 가격과 비교해 보았을 때 추가적인 가격 상승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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