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동선

국내 최초의 승려 대중가수 영암스님이 1집 ‘짚시인생’ 발매에 이어 2집 ‘무소유’를 발표해 다시 한 번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지난 앨범에서 승려생활의 회로애락을 담은 노래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영암스님은 1집 ‘짚시인생’을 통해 구구절절하면서도 처연함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작년에는 충남 연기군에서 열린 전국 가요쇼에서 타악기를 이용한 웅장한 퍼포먼스와 팝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타이틀곡 ‘짚시인생’을 열창하며, 대중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처럼 영암스님은 가수로도 동분서주하며 대중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있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매주 대전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나눔의 자리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승려로 종교계에 귀감이 되어 왔다.
 
이에 대해 영암스님은 “평소 대중과 함께 하고 봉사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라면 어디든,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며 “이러한 제 바람이 저의 노래를 통해 이뤄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승려 가수 영암스님은 이번 앨범에서도 한국적 정서를 담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감성을 자극하는 구성진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영암스님의 2집 ‘무소유’는 40~50대 주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가에 입문했지만 종교를 초월하는 멜로디와 가사로 많은 대중들의 공감을 얻은 영암스님.
 
이번 앨범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가 전해지는 계기가 되길 영암스님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
 
또한 영암스님을 찾는 대중들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한 영암스님의 의미 있는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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