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철원 기자 = STX그룹이 최근 대규모 수주를 통해 사업규모가 커지고 있는 플랜트, 건설, 조선 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STX그룹은 STX조선해양, STX중공업, STX건설 등 3개 계열사가 총 300여명의 경력사원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원서접수 기간은 4월 6일까지며 응시자격은 해당모집분야 5년 이상 경력과 영어회화 능력을 보유하고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풍력발전부문은 3년 이상 유경험자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그룹 온라인 입사지원 사이트(www.yourstx.co.kr)를 통해서 가능하다.

자세한 응시자격과 모집직무 등도 이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을 거쳐 실무면접과 영어회화면접으로 이뤄진 1차 면접과 사장단 면접인 2차 면접을 거쳐 오는 5월 말 최종 선발된다.

STX그룹 관계자는 "인재경영 실천을 위해 신입사원 2차 면접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는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이번 경력사원 2차 면접에도 참여해 그룹의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손수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TX는 이번 경력사원 채용과 더불어 상반기 인턴십 프로그램 채용 절차를 진행중인 STX는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공채와 해외 우수인재채용을 함께 진행하는 한편, 연중 경력사원 수시채용도 병행할 계획이다.
 
STX는 이 같은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총 200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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