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속가능경영원과 에너지관리공단이 손을 잡았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이사장 손경식)과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29일 상의회관에서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영우 지속가능경영원장, 구종덕 에너지관리공단 기후변화대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활동 지원사업'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기후변화관련 정책개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경영원 관계자는 "금년 1월 개최된 다보스포럼 참석 CEO의 38%가 향후 기업 운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소로 기후변화를 지목한바 있다"면서 "양 기관이 국내 산업계의 대응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이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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