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종준 기자 = 최근 금융권에서 '스마트폰 잡기'가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은행은 23일 모바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텔레콤과 ‘모바일 금융사업 공동마케팅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은행은 스마트폰 기반의 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로 했으며, 향후 성장동력으로 부각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SK텔레콤은 경남은행의 모바일 금융사업 성공을 위해 각종 인프라와 모바일 비즈니스 자원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은행 김성덕 본부장은 “전략적 업무제휴로 경남은행은 스마트폰 기반의 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U-Banking 선도 은행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경남은행은 ‘스마트폰 뱅킹서비스’를 5월 중 선보일 예정이며, 은행 업무효율성 제고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을 위해 모바일 그룹웨어 도입도 검토 중에 있다.

이 밖에도 모바일 금융 패러다임’에 발맞춰 전임직원이 ‘Eearly Adaptor 역할 수행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스마트폰을 교체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통화기반의 휴대폰과 컴퓨터가 결합된 정보기기로, PC수준의 다양한 프로그램 설치가 가능할 뿐 아니라 이용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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