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현대증권은 3월 둘째주(8~12) 주간추천종목으로 대한항공, 제일모직, 주성엔지니어링을 선정했다.

현대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항공여객수요가 경기회복기대로 2010년에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국제선 화물부문의 경우 운송량이 전년동기비 높은 수준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제일모직에 대해서는 “하반기 TV용 편광필름 매출 발생 등 전자재료사업부의 빠른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도체 업황 회복 및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반도체공정재료 및 패션부문 등 기존 사업부의 이익도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 속에 하이닉스로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며, 올해 LCD 업계의 생산 능력 확대의 수혜가 예상되는 점이 특히 긍정적”이라며 “박막형 태양전지 장비의 세계 최고 광변환 효율의 기술력은 박막형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예상. 결정질 태양전지 장비 역시 수주 확대 추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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